한국레드햇-한국IBM, 유닉스 마이그레이션 '맞손'

일반입력 :2010/06/30 10:18

황치규 기자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업체 한국레드햇(대표 오재진)은 한국IBM(대표 이휘성)과 공동으로 유닉스에서 리눅스로의 마이그레이션을 권유하는 프로모션을 8월 31일까지 진행한다.

프로모션 제목은 '5년전 도입으로 로드맵이 불분명한 유닉스, 지금 레드햇과 IBM으로 바꾸세요'으로 달았다. 

이번 프로모션은 2005년 도입한 타사 유닉스를 사용중인 고객들이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 5와 데이터베이스에 최적화된 IBM eX5 엔터프라이즈 시스템 기반 x86서버로 전환하도록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양사는 유닉스 플랫폼을 쓰는 기업들이 x86와 리눅스에 대해 갖는 막연한 불안감과 성능에 대한 이슈를 해결하기 위해 기술력, 노하우, 총소유비용(TCO) 절감기술을 입증된 수치 자료로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