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우콤(대표 김대연)은 자사 네트워크 보안제품군 '스나이퍼'를 아이폰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 '아이스나이퍼'를 애플 앱스토어에 등록했다고 28일 발표했다.
아이스나이퍼는 아이폰 및 아이팟터치를 이용해 스나이퍼 장비를 모니터링하는 프로그램이다. 네트워크 및 보안관리자가 휴가나 외근중에도 실시간으로 트래픽 현황과 해킹 탐지 및 차단정보, 장비상태 등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해준다.
현재 등록된 1.0버전은 분산서비스거부(DDoS) 공격 대응시스템 '스나이퍼DDX'와 침입방지시스템 '스나이퍼IPS' 도입 고객만 이용할 수 있으며, 다운로드 비용은 0.99달러이다.
관련기사
- 나우콤, 위협예경보서비스 '시큐어캐스트' 무료 공개2010.07.28
- 나우콤, 1분기 매출 170억원…전년比 25%↑2010.07.28
- 나우콤, 스마트폰 스트리밍 서비스 구축 대행2010.07.28
- 어머니 생각하며 나무 틀에 철판 두드려 만든 토요타…"시작은 이랬다"2024.11.23
주요 기능은 ▲실시간 트래픽 정보를 보여주는 '트래픽정보' ▲접속한 장비에서 탐지/차단되는 이벤트를 보여주는 '탐지이벤트정보'와 '차단이벤트정보' ▲DDoS대응장비를 통해 인증/비인증 접속 트래픽 정보를 보여주는 'CPS트래픽' ▲현재 연결된 장비의 상태정보를 이미지 형태로 보여주는 '장비상태정보' ▲사용중인 여러대의 IPS와 DDoS대응장비를 등록해 관련정보를 한눈에 파악하는 '장비등록관리' 등이다
조학수 나우콤 연구소 이사는 우선 스나이퍼 제품군 중 보급률이 높은 IPS와 DDoS 대응장비를 대상으로 1차 버전을 개발했다며 향후 고객 검증을 거쳐 모니터링 대상과 관리기능을 확대하고 갤럭시S 등 다른 스마트폰에서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