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 업체 모토로라가 태블릿 시장까지 진출할 것이란 보도가 나왔다. 안드로이드폰에 이어 안드로이드 태블릿을 차세대 제품으로 투입할 것이란 설명이다.
더스트리트닷컴은 26일(현지시간) 로드맨&렌쇼의 애쇼크 쿠마르 애널리스트를 인용해 모토로라가 오는 11월 구글 안드로이드 플랫폼을 탑재한 10인치 태블릿을 선보일 것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모토로라 태블릿은 안드로이드2.2(코드명 프로요)가 아니라 안드로이드3.0(코드명 진저브레드)를 탑재할 것으로 알려졌다.
구체적인 스펙은 공개되지 않았다.
모토로라 태블릿은 애플 아이패드는 물론 삼성전자, LG전자 등 안드로이드 태블릿을 준비중인 업체들과도 경쟁할 것으로 보인다.
일각에선 블랙베리를 공급하는 리서치인모션(RIM)도 올해말 블랙베리 태블릿을 선보일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