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후지필름(대표 이창균, www.fujifilm.co.kr )이 오는 8월부터 후지 사진교실을 전면 개편해 새롭게 운영할 예정이다.
우선 기존 후지 사진교실에 없었던 ‘찾아가는 사진교실’ 강좌를 신설했다. ‘찾아가는 사진 교실’은 수강생이 있는 곳으로 강사가 직접 찾아가 강의를 진행하는 형식으로 남녀노소 누구라도 쉽게 카메라를 배울 수 있도록 하는 무료 강좌이다.
서울 지역 내, 5인 이상 단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커리큘럼은 사진 조작 및 사진 기초 위주로 진행되며, 사진에 대해 전혀 지식이 없거나, 사진을 배우기 시작하는 이들에게 적합하다. 강의시간은 주중(화요일 혹은 목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 사이에, 수강생이 원하는 시간으로 선택 가능하다.
주당 1팀만 운영하며, 담당자(happyday@fujifilm.co.kr)에게 이메일로 신청하면 선착순으로 선정된다.
또한, 후지 사진교실은 카메라 기초부터 포트폴리오 제작까지 3개월 동안 전 과정을 배울 수 있는 ‘직장인을 위한 사진 교실’을 운영한다. ‘직장인을 위한 사진 교실’강좌는 직장인 등 주중에 참석이 어려운 수강생들을 위해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되는 주말 강좌다. 직장인을 대상으로 하는 강좌이지만, 별도의 수강료는 없다.
수강생들은 디카 사진의 기초이론부터 사진 실기교육 및 현장 촬영 실습까지 전문 외부강사에 의해 체계적인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된다. 강좌 중 자신이 촬영한 사진을 담을 수 있도록 포토북 제작 방법도 배울 수 있으며, 강의 수료 후에는 수강생들의 사진전시회도 열린다.
온라인 커뮤니티를 운영해 강사 및 수강생끼리 네트위킹이 가능해,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점도 장점이다. 8월 7일 첫 수업을 시작으로 3개월 동안 매주 토요일마다 한국후지필름 퇴계로 사옥에서 진행되며 정원은 총 20명이다. 수강을 원하는 사람은 한국후지필름 홈페이지(www.fujifilm.co.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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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 사진교실’은 1980년대부터 무려 30년 동안 지속돼 국내 최고의 전통을 자랑하는 카메라 강좌다. 30년의 긴 세월 동안 배출한 수강생만 약 2만 여명, 후지사진교실을 통해 등용된 프로작가 수가 약 30명에 달할 정도. 정품등록자에 한해 강좌를 진행하는 다른 업체의 강좌와 달리 후지사진교실은 누구라도 수강이 가능한 것이 특징. 또한 후지사진교실에서 진행하는 모든 강좌는 전부 무료로 부담 없이 참가할 수 있다.
한국후지필름 강신황 마케팅 실장은 “후지 사진교실은 카메라를 배우기 원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30년 전부터 무료로 진행하고 있다” 면서 “8월부터 진행되는 ‘찾아가는 사진 교실’ 및 ‘직장인을 위한 사진 교실’ 강좌는 그간 교육생들의 요구를 반영해 마련한 강좌로, 수강생들이 원하는 장소, 원하는 시간에 교육을 받게끔 준비했다.”고 말했다. 더불어 “앞으로도 다양한 사진강좌를 연중 개최해 더 많은 사람들이 ‘후지사진교실’의 교육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