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IDT(대표 김창규)는 우정사업정보센터가 추진하는 2010년도 우편업무용단말장비 도입 및 설치사업에 착수했다고 22일 발표했다.
아시아나IDT는 10월까지 전국 우체국 관서에 PC 3천900대, LCD모니터 2천100대, LAN스위치, 전자저울, 서명펜패드를 포함해 우체국 사무실 및 우편창구에서 사용하는 장비를 납품하고 유지보수를 책임지게 된다. 사업 규모는 약 40억원이다.
아시아나IDT는 “이번 사업은 대외 IT서비스 확대를 위한 계기가 될 것이다"면서 "전문역량을 갖고 있는 RFID, 자동분류기와 같은 기술을 향후 우정사업본부 사업과 접목하겠다"고 설명했다.
아시아나IDT는 2010년 하반기 우정사업본부의 다른 사업에도 참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