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인터넷(대표이사 남궁훈)은 NHN재팬(대표 모리카와 아키라)과 조인식을 갖고 밀리터리 소재 웹게임 ‘대전략웹’을 서비스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대전략웹’은 약 200여종의 타이틀이 발매된 고전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 ‘대전략 시리즈’를 웹게임화한 현대전 장르의 게임이다. 기존 삼국지 및 환타지 기반의 웹게임과 달리 현대전을 배경으로 장교를 육성하여 전투를 통해 타 이용자와 경쟁하거나 협동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국내서는 8월 비공개 테스트를 거쳐 하반기 중 정식 서비스될 예정이다.
CJ인터넷은 ‘대전략웹’이 높은 완성도의 유저 인터페이스를 바탕으로 약 2천여종에 이르는 전 세계 국가의 실존 무기를 구현했며, 기지 확장 및 장교의 육성을 통한 성장과 실시간 방식의 전투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최대 수만 명 이상이 참여 가능한 대규모 전투와 테러리스트 소탕 등의 다양한 콘텐츠, 국가별 무기체계에 따른 상성까지 구현된 높은 게임성을 통해 기존 웹게임과 색다른 재미를 경험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현재 ‘대전략웹’은 일본에서 인기리에 서비스 중이며 국내에서도 고전 전략 게임에 대한 추억을 가지고 있거나 밀리터리 장르에 대해 높은 관심을 가진 이용자들에게 호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CJ인터넷 남궁훈 대표는 “‘미스터CEO’에 이은 또 다른 차별화된 장르의 게임 출시로 보다폭 넓은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라인업 강화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