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는 자사의 기대작인 실시간 전략 게임 스타크래프트2: 자유의 날개(StarCraft® II: Wings of Liberty™)의 PC방 유통 파트너로 손오공IB를 선정하고 관련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블리자드와 손오공IB 양사 간의 기존 월드오브워크래프트의 PC방 유통 파트너십 관계를 확장함과 동시에 장기적인 한국 게임 시장과 PC방 업계의 발전에 기여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폴 샘즈 블리자드 최고운영책임자는 “스타크래프트2를 한국 전역의 PC방에 유통하기 위해 많은 경험을 보유한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사와 함께 일하게 되어 기쁘다”며 “손오공IB와의 이번 계약은 보다 넓은 층의 전세계 게이머들이 게임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자사의 노력의 중요한 단계이다”고 말했다
최신규 손오공IB 대표는 “이번 계약을 통해 스타크래프트2를 위한 수준 높은 서비스와 혜택을 전국 PC 방에 지원할 것”이라며 “블리자드와 관계를 지속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게임이용자에게 기대작을 제공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스타크래프트2는 전세계 플레이어들과 비평가들에게 역대 최고의 실시간 전략 게임 중 하나로 호평을 받은 블리자드의 1998년 인기작인 스타크래프트의 후속작이다. 스타크래프트2는 오는 7월 27일에 글로벌 출시와 함께 한국에서는 공개서비스 형태로 일정 기간 동안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