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바다, 안드로이드 시장 출사표

일반입력 :2010/07/19 11:02

이설영 기자

소리바다(대표 양정환)가 안드로이드폰에서 데이터 요금 걱정 없이 음원 다운로드를 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했다고 19일 발표했다.

이번에 출시한 '소리바다 안드로이드 앱 1.2'은  한 번 다운로드 받은 음원은 음악 재생 시 3G환경에서도 데이터 요금이 발생하지 않는다. 다운로드 받은 파일은 안드로이드폰 내 SD카드에 직접 저장, 영구 소장이 가능하다. 다운로드 한 파일은 안드로이드폰 외에 다른 디바이스로의 이동 및 저장이 가능하다.

이 밖에도 '마이리스트' 서비스를 강화해 소리바다에서 구매한 곡은 웹사이트와 앱 어디서든 이용 및 관리할 수 있으며 앱에서 재생한 곡과 다운로드 받은 곡은 별도 분리해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다. 또한 1시간마다 새롭게 업데이트되는 소리바다 실시간 차트도 확인 가능해 가장 트렌디한 음악 정보를 신속하게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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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바다는 다운로드가 가능한 안드로이드 앱 1.2 버전 출시를 기념, 앱을 다운로드 받은 사용자들 중 앱 이용도가 높은 회원을 뽑아 깜짝 경품을 제공하는 '출첵'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내 앱 로그인 횟수가 가장 높은 회원에게 소니 디지털 카메라를, 2등 1명에게는 삼성 디지털 액자를, 3등 50명에게는 카페베네 기프트카드 1만원권을 제공한다. 오는 3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 당첨자는 8월6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