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정보통신,질병사업본부 시스템 ISP 사업 수주

일반입력 :2010/07/08 10:11

황치규 기자

롯데정보통신(대표 오경수)은 질병관리본부가 추진하는 ‘신종전염병 신속대응 조기경보망 정보화전략계획(ISP) 수립 사업’을 수주했다고 8일 발표했다.

질병관리본부는 ▲ 높은 치명률의 신종전염병 유행과 같은 대량환자 발생에 사전 대비하는 관리시스템 ▲ 전염병으로 인한 재난 발생 시, 범 정부 차원의 협업 대응체계 ▲ 의료자원에 대한 실시간 점검관리 및 자동화 등에 대한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이번 ISP를 추진하게 됐다.

롯데정보통신은 ▲ 질병관리본부의 신종전염병 신속대응 조기경보망 ▲ 입국자 추적 및 의심환자 안내 시스템 ▲ 격리 및 환자관리 종합관제 시스템 ▲ 의료자원 실시간 관리 시스템 ▲ 검역 설문서 입력자동화 시스템 등에 대한 ISP를 8월 말까지 수립하게 된다. 

롯데정보통신 SI사업부 김선욱 사업부장은 “질병관리본부와 유관기관의 정확한 업무처리를 위한 체계를 확보하고, 신속하게 정보를 제공해 업무효율성을 향상시켜 나갈 수 있는 구체적 시스템 모델을 제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