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맥스소프트, 워크아웃 결정

일반입력 :2010/07/07 08:50    수정: 2010/07/07 08:52

황치규 기자

경영 정상화를 위해 티맥스소프트가 신청한 기업개선작업(워크아웃)이 채권단에 의해 받아들여졌다.

티맥스소프트는 지난달말 주채권 은행인 우리은행에 워크아웃을 신청했고 만장 일치로 워크아웃 개시가 결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다음주부터 채권단의 기업 실사가 진행된다. 실사 작업은 최대 3개월 정도 걸릴 예정이다. 

티맥스에 따르면 채권단은 실사 내용을 갖고 얼마를 지원할지, 원금 유예 상환은 어느정도 이자율로 해줄지에 대한 세부 사항을 결정할 예정이다. 실시가 진행되는 기간에도  준 워크아웃 상태로 인정받아 원금 상환이 유예되는 만큼, 자금 운용에 숨통이 트일 것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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