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거스, 직장인 노트북 가방 '휴스 컬렉션' 출시

일반입력 :2010/07/05 19:12    수정: 2010/07/06 08:13

남혜현 기자

모바일 액세서리 업체 한국 타거스(대표 이혁준)가 프리미엄 노트북 케이스 제품군인 '휴스 컬렉션'을 5일 국내 출시했다.

직장인을 겨냥한 휴스 컬렉션은 서류가방형 탑로드 케이스, 메신저 백, 토트백, 여행용 롤러 등으로 구성됐다. 검정색상을 바탕으로 가죽 포인트 장싯을 덧대 고급스러움을 강조했다.

물기와 얼룩에 강한 방수 처리 나일론 재질을 사용해 내구성이 좋다는 평이다. 노트북 수납 공간은 충격 흡수 및 감소, 스크래치 방지 등 3중 안전 시스템을 적용했다.

타거스 휴스 토트백(제품명 TET033)은 전형적인 노트북 케이스 디자인에서 탈피해 가방 대신 사용할 수 있도록 토드백 형태로 디자인됐다. 최대 15인치 노트북을 수납할 수 있으며 붉은 색상의 마이크로 스웨이드로 내부가 처리돼 제품이 긁히는 걸 방지했다.

일명 ‘CEO 가방’이라 불리는 타거스 휴스 탑로드 케이스(제품명 TET029)는 정장과 어울리도록 군더더기 없는 디자인을 강조했다. 최대15.6인치 노트북 수납이 가능하고 소지품 및 서류 등을 보관할 수 있는 워크스페이스를 제공한다.

옆으로 메는 스타일의 메신저 백(제품명 TEM003)은 미끄러지지 않는 재질로 쿠션 처리된 어깨 끈으로 편의성을 강조했다. 캐주얼한 세미 정장 패션을 선호하는 직장인을 타겟으로 했다. 최대 15.6인치 와이드 스크린 노트북 수납이 가능하며 내구성이 좋고, 물기와 얼룩에 강하다. 세 제품 모두 가격은 14만9천원.

타거스 휴스 롤러(제품명 TER013)는 충격 흡수 및 보호기능을 강조했다. 이 때문에 여행이나 출장시에 유용하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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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15.6인치 스크린 노트북을 보관할 수 있다. 마이크로 스웨이드 재질로 내부 안감을 채택해 긁힘 방지를 꾀했다. 중앙 부분의 지퍼 포켓 속에는 중요 소지품 수납 공간을 마련했다. 파일이나 지갑, 수첩 등을 보관할 수 있는 비즈니스워크 스페이스가 제공된다. 가죽 손잡이, 곡선 형태 지퍼 손잡이 등 사용자 편의를 고려해 디자인됐다. 제품 가격은 22만9천원이다.

이혁준 한국타거스 총괄 이사는 타거스는 노트북이 대중화되면서 프리미엄 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수요가 증가하는 것을 주목해 지난 18개월 동안 소비자 조사를 진행한 결과를 통해 휴스 라인을 선보이게 되었다며 휴스 컬렉션은 절제된 디자인과 고급스러운 소재를 사용해 프리미엄 시장을 겨냥한 최초 라인업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