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S코리아, 통신사용 분석솔루션 출시

일반입력 :2010/07/01 10:39

비즈니스 인텔리전스(BI) 업체 SAS코리아(대표 조성식)는 통신사를 위한 비즈니스 분석솔루션 'SAS 통신 인텔리전스 솔루션(TIS)'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SAS TIS는 '캠페인 관리와 최적화', '고객 유지', '고객 세분화', '교차판매와 상향판매', '체납 위험 평가', '수익성 관리' 등으로 구성된 기존 분석솔루션에 '고객 링크 애널리틱스(CLA)', '소셜 미디어 애널리틱스(SMA)', 수익 보증, 요금제 최적화 등 4가지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기능을 더한 것이다.

SAS코리아는 추가된 기능들이 국내 통신사 차세대 서비스 구축 전략을 지원하기 위해 통합 프레임워크 형태로 제공된다고 밝혔다.

SAS코리아에 따르면 글로벌 통신업계에서 나타나는 차세대 시스템 구축 경향을 보면 기간계 설비기반에 여러 시스템에서 만들어진 데이터를 통합 관리하고 예측에 필요한 분석시스템을 구축하는데 초점을 맞추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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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S TIS를 도입해 영국 통신사 오투(O2)는 네트워크 채널 분석 정보를 전달하는 시간을 40일에서 1일로 줄였고 일본 통신사 NTT도코모는 고객 만족도를 높여 연간 99억엔을 절감했다.

이원준 SAS코리아 통신영업 총괄 이사는 "SAS코리아는 대용량 정형, 비정형 데이터를 통합 분석해 시장을 정확히 겨냥한 전략과 고객서비스를 지원한다"며 "지난 5월 국내 발표된 SMA와 CLA를 SAS TIS 업그레이드제품을 출시해 소셜미디어와 네트워크가 강조되는 마케팅 트렌드를 반영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