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코리아(대표 김효준)가 우아함과 세련됨을 더한 디자인과 새로운 엔진, 고급 편의장비가 추가된 뉴 3시리즈 컨버터블을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된 뉴 335i 컨버터블은 트윈파워 터보엔진으로 업그레이드돼, 즉각적인 엔진반응과 강력한 주행성능을 발휘한다. 초정밀 직분사 방식의 벨브트로닉을 적용했으며 기존엔진 대비 20kg이나 가벼운 경량 구조를 실현했다. 306마력의 최고 출력과 40.9kg.m 최대토크를 제공하며 7단 자동 듀얼클러치 변속기와 조화를 이룬다.
뉴 328i 컨버터블은 기존과 동일한 3.0리터 직렬6기통 엔진을 장착, 최고출력 231마력과 최대토크 27.7kg.m의 성능을 발휘하며 6단 자동 스텝트로닉 변속기가 장착된다.
디자인은 기존과 같은 하드탑 컨버터블이며, 외관은 헤드라이트, 키드니 그릴, 공기 흡입구, 후미등, 뒷 범퍼 등의 디자인이 새로워졌다. 보다 역동적이고 우아한 라인을 연출하고 있으며, 후미등에 LED를 적용했다. 또한, 보행자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보닛 부분을 이전 모델보다 확장했으며, 휠 모양을 가다듬어 전체적으로 보다 날렵한 이미지와 함께 강렬한 인상을 동시에 심어주고 있다.
한편 BMW 뉴 3시리즈 컨버터블은 12GB 하드디스크가 포함된 iDrive시스템, 한글 내비게이션, 운전의 재미를 더하는 쉬프트 패들 등이 장착된다. 또한, 세계적인 프리미엄 오디오 브랜드인 하만카돈(Harman Kardon) 서라운드 시스템을 장착해 최상의 음질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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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BMW 이피션트다이내믹스(EfficientDynamics) 기술이 적용된 브레이크 에너지 재생 등을 통해 더욱 효율성이 향상됐다. 335i 컨버터블 모델에는 스포티한 주행에 맞게 액티브 스티어링, 스포츠 시트, M 스포츠 서스펜션이 추가된다.
가격은 BMW 뉴 335i 컨버터블이 9천140만원, 뉴 328i 컨버터블이 7천600만원(부가세포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