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잡한 스케줄 관리와 메일 업무 등 비즈니스용도로 사용되던 스마트폰이 최근 SNS,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하려는 사람들이 늘면서 이제는 일반인들에게도 스마트폰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잡게 되었다.
이런 가운데 LG전자는 LG텔레콤과 함께 한국형 스마트폰 ‘옵티머스Q’를 내놓으며 치열한 스마트폰 시장에 뛰어들었다.
‘옵티머스Q’는 최근 국방의 의무를 마치고 돌아온 배우 공유를 모델로 내세워 출시 2주 만에 누적 공급량 3만5천대를 기록하는 등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라틴어로 최고, 최상의 뜻을 지닌 옵티머스Q는 안드로이드1.6버전을 탑재했으며 빠른 처리속도를 위해 퀄컴의 스냅드래곤 1GHz 프로세서를 장착하였다.
3.5" WVGA 디스플레이에 정전방식 터치 센서는 물론 시원스런 쿼티키패드로 사용자의 편의를 높이고 3GB 내장 메모리와 4GB Micro SD 외장 메모리를 추가 제공함으로써 총 7GB의 메모리 사용이 가능하다.
‘옵티머스Q’는 위치정보와 공연 정보, 길 찾기, 날씨를 확인 할 수 있는 증강현실 애플리케이션 ‘스캔서치’와 ‘다음 로드뷰’, 네이버 지식과 위키피디아 백과사전은 물론 국어-영어-일어-중국어-수학-화학-물리 공식 등을 담은 20여종의 지식사전을 내장했다. 또 MS문서뷰어 ‘퀵오피스’와 명함과 문서를 카메라로 인식하는 ‘스마트리더’등 한국인에게 필요한 100여종의 애플리케이션을 사전에 탑재하였다.
LG전자는 향후 LG앱스를 오픈 하여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며 현재 안드로이드1.6버전 또한 추후 2.1버전으로 업그레이드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