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LED 엑스포 2010'이 22~25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다. LED 엑스포는 국내 최대규모 LED 전시회로 270여개 업체가 LED 칩, 조명, 장비 등 다양한 제품을 전시한다.
이번 행사엔 LS산전, 금호전기, 태원전기산업 등 국내 주요 LED 업체 외에 대만 에버라이트, 일본 니온 가터, 산유 등 해외업체도 50여개사가 참여했다.
전시기간 중엔 26개국 120개사 해외 바이어가 초청돼 수출상담회가 열린다. 이외 국제 LED 세미나 등 부대 행사도 개최된다.
세미나는 오스람, 에버라이트, ICP, 파이오니어 등의 업체가 LED 기술개발동향에 대한 최신 정보를 발표한다. 청색 LED 개발자인 슈지 나카무라 산타바바라대 교수, 모토코 이시이 박사 등도 연사로 나선다.
아울러 26개국 120개사에서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개최해 전년대비 약 20% 증가한 2억달러 수출상담 실적을 거둘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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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경제부 정만기 국장은 축사를 통해 "우리나라가 LCD BLU용 LED 양산에 성공해 전세계 LED 수요를 견인하는데 중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며 "기술 변화속도가 빠른 LED산업에서 기업간, 기업-정부-학계간 협력 네트워크를 통해 발빠르게 적응해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식경제부는 약 2만5천명 이상 관람객이 이번 행사를 참관할 것으로 예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