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액자로 전화가 되네?"…삼성전자 포토폰

일반입력 :2010/06/20 14:57    수정: 2010/06/20 19:09

남혜현 기자

삼성전자는 터치스크린 다이얼과 사진·캐릭터 터치 기능에 디지털 액자 등을 결합한 무선 전화기 '포토폰 SP-M100'을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삼성 무선전화기 포토폰 SP-M100은 전화기 본체에 디지털 액자 기능을 하는 7인치 LCD를 탑재했다. 인물 사진과 캐릭터를 번호에 등록해 이미지를 터치하는 것으로 전화를 걸 수 있다.

또 MP3 재생기능과 기본 내장메모리 2GB를 갖춰 디지털 액자용 이미지 외에 MP3 파일을 저장해 미니 오디오로 활용 가능하다. USB 호스트 기능과 SD카드 슬롯을 지원해 메모리 용량을 더 늘릴 수 있다.

본체에 공용핸디(SP-M100HWH)를 연결하면 1대 4까지 무선전화기 확장이 가능하다.

삼성전자는 화이트와 블랙 두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28만9천원, 내달 출시예정인 공용핸디는 별도로 9만1천원에 판매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