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IT매체인 디지타임스는 17일 위탁제조업자인 페가트론(Pegatron)이 애플로부터 CDMA버전 아이폰4를 주문받아 중국 상해 공장에서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18일 씨넷이 디지타임스 기사를 인용,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페가트론은 CDMA버전 아이폰4을 올 4분기부터 애플측에 공급할 예정이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지난 3월 페가트론이 CDMA버전 아이폰 제조를 위해 애플과 계약을 체결했다고 보도했다.
미국에서는 이번 디지타임스 기사로 인해 CDMA 네트워크를 보유한 이동통신사업자 버라이즌이 CDMA버전 아이폰을 가까운 시일 내에 선보일 것이라는 소문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