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데스크, 게임 및 3D 입체도 “문제없어~”

일반입력 :2010/06/08 18:13    수정: 2010/06/09 10:27

봉성창 기자

“시작부터 마무리까지 오토데스크 M&E 하나면 충분하다”

오토데스크 코리아는 8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미디어 및 엔터테인먼트 행사를 통해 이와 같이 밝혔다.

이날 행사는 오토데스크 코리아가 매체를 대상으로 미디어&엔터테인먼트(이하 오토데스크 M&E) 분야의 최신 솔루션에 대한 소개와 디자인 트렌드에 대해 설명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오토데스크는 기계, 제조, 건축, 건설, 엔지니어링,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플랫폼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는 설계 프로그램 ‘오토캐드’를 비롯해 각종 디자인 솔루션으로 유명한 소프트웨어 전문 업체다.

아울러 행사 주제인 오토데스크 M&E는 게임, 애니메이션, 영화 등에 주요 사용되는 ‘오토데스크 3ds 맥스’, ‘오토데스크 마야’, ‘오토데스크 머드박스’, ‘오토데스크 모션빌더’, ‘오토데스크 소프트이미지’ 등의 소프트웨어를 포함한 통합 솔루션을 말한다.

발표를 맡은 메리 배스 오토데스크 마케팅 매니저는 게임이나 애니메이션 등과 같은 미디어 및 엔터터테인먼트 분야에서 이들 솔루션을 활용하면 고품질의 결과물을 얻을 수 있을 뿐 아니라 생산성이 크게 향상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게임의 완성도를 더욱 끌어올릴 수 있으면서도 개발 공정을 획기적으로 단축시키는 미들웨어 ‘휴먼IK’, ‘키냅스7’, ‘FBX2011’ 3종에 대한 설명도 곁들여졌다. 이들 미들웨어는 언리얼, 유니티3D, 트리니지 비전, 게임브리오 등 유명 게임엔진 등과 협력을 통해 호환성을 크게 높인 점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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뿐만 아니라 위원식 오토데스크 이사는 최근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는 3D 입체 콘텐츠 제작 및 편집 역시 오토데스크 M&E는 최적의 작업환경을 제공한다고 설명하며 오토데스크 솔루션을 통해 제작된 영화 ‘아바타’를 예로 들어 설명했다.

위 이사는 “모든 디자인 작업에 대한 표준화되고 통합적인 작업 환경을 제공하고자 하는 것이 최종 목표”라며 “특히 3D 입체 콘텐츠를 창조하고 편집하며 작업을 마무리할 수 있는 통합 솔루션은 오토데스크 M&E가 유일”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