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데스크, 오토캐드2011 한글판 출시

일반입력 :2010/04/20 11:20

황치규 기자

오토데스크코리아(대표 변진석)는 2D 및 3D 디자인 플랫폼 최신 버전 오토캐드 2011 한글판을 출시한다고 20일 발표했다.

오토캐드 2011에는 오토캐드 2010보다 강화된 3D 디자인외에 서페이스 모델링 도구 및 객체와 도면층 투명도 적용 등 새로운 기능이 추가됐다. 설계자가 구상한 디자인 아이디어를 쉽고 효과적으로 구현함으로써 제도 생산성을 극대화하도록 지원한 것이 특징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번에 추가된 서페이스 모델링 도구는 매끄러운 표면작성과 곡면 표현, 편집과 같은 작업을 손쉽게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최고 20억개의 포인트를 지원하는 포인트 클라우드(Point Cloud) 도구는 3D 스캔장치로 측정한 데이터들을 오토캐드 내에 삽입해 설계에 이용할 수 있도록 해준다.

변진석 오토데스크코리아 대표는 "오토캐드 2011는 컨셉 디자인의 효과적인 구현을 위한 새로운 3D 모델링 기능을 추가, 전세계 사용자들이 보다 쉽게 디자인 작업을 함으로써 제도 생산성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면서 "쉽게 배울 수 있으면서도 효과적으로 결과물을 디자인할 수 있는 새로운 도구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말했다.

오토캐드 2011 한글버전은 오토데스크 코리아 공식협력업체(www.autodesk.co.kr/reseller)를 통해 판매된다. 오토데스크코리아는 오토캐드2011 출시를 기념해 4월 30일까지 사전구매 프로모션 (designmp.co.kr/promotion/ACAD2011Sales.jsp)’을 진행한다. 사전 예약자들에게는 할인 혜택과 푸짐한 경품을 증정된다.

오토캐드2011 및 30일 무료 체험판 다운로드 관련 자세한 사항은 오토데스크코리아 홈페이지(www.autodesk.co.kr)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