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승철, 로지텍 UE 이어폰으로 '무장'

일반입력 :2010/06/04 10:34    수정: 2010/06/04 15:47

이장혁 기자

올해로 데뷔 25주년을 맞은 ‘라이브의 황제’ 이승철이 5일 개최되는 25주년 기념 콘서트 ‘오케스트락’에서 밴드 전원과 함께 '로지텍 얼티밋이어 이어폰'을 착용한다.

얼티밋이어(Ultimate Ears : UE)는 무대 전문 음악가와 음향 엔지니어들이 사용하는 주문형 모니터(in-ear monitor : IEM) 전문업체로, 특히 정밀하고 안정적인 모니터가 필수적인 공연에서 더욱 빛을 발해 더 킬러스(The Killers)나 케니 체스니(Kenny Chesney), 조나스 브라더스(Jonas Brothers) 등 세계적인 뮤지션의 약 75%가 라이브 공연에서 사용하고 있는 고품질 오디오 시스템이다.

그 중에서도 로지텍 ‘UE 18 Pro’는 6개의 개별 튜닝 드라이버가 사용자마다 마치 지문처럼 독특한 양쪽 귀 형태에 맞게 조절되는 ‘6-스피커(6-speaker)’ 디자인을 최초로 적용하여 라이브 공연 중 아티스트가 요구하는 음향을 왜곡 없이 제공하는 것이 특징.

또한 어쿠스틱 및 전자 튜닝이 가능한 포-웨이(4-way) 크로스오버를 지원, 특허 받은 트리플 음향 채널과 저왜곡 케이블을 조합하여 얼티밋이어 고유의 음향을 만들어낸다. 각 음향 채널에는 사용자의 귀에서 서로 다른 주파수들이 자연스럽게 조화될 수 있도록 돕는 어쿠스틱 튜닝 인라인 필터가 탑재된 것도 특징

로지텍 얼티밋이어는 ‘UE 18 Pro’와 ‘UE 11’ 등 최상위 맞춤형 모니터에서 축적된 고품질 오디오 기술을 얼티밋이어 전 라인업에 적용하여 일반 소비자용 제품에서도 잡음 없이 깨끗하고 다이나믹한 사운드를 제공한다.

또한 최고의 라인업인 트리플파이(TripleFi)에서 슈퍼파이(SuperFi) 시리즈와 메트로파이(MetroFi) 시리즈까지 일상적으로 음악을 즐기는 일반소비자들을 위한 라인업을 구축하고 있으며 가요부터 힙합의 강렬한 베이스, 오케스트라의 웅장한 선율까지 어떤 장르의 음악을 듣더라도 실제 라이브 콘서트홀에 와 있는 듯한 생생함을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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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을 준비하는 이승철은 “이번 공연에서 관객 한 사람 한 사람에게 ‘귀로 듣는 감동을 선사하겠다’는 각오로, 최상의 사운드를 만들어 내기 위해서 보다 완벽한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결심했다”며 “로지텍 얼티밋이어 이어폰은 연주하는 음향 크기와 관계없이, 강력하고 본능적인 저음은 물론 중간 음에서의 비교 불가능한 선명한 악기 및 음성 재생, 고음에서의 뛰어난 음향 재생까지 무대의 상황을 보다 세밀하게 파악할 수 있는 최고의 제품이라 선택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승철 25주년 기념 ‘오케스트락’ 콘서트는 5일 토요일 오후 8시, 최대 5만 명의 관객을 수용이 가능한 잠실주경기장에서 40인조 오케스트라를 비롯해 3D, 무대 특수효과가 마련된 가운데 성황리 개최될 예정이다. 6개월간 20여 명의 댄서들이 준비했다는 재즈댄스, 발레, 야마카시를 아우르는 퍼포먼스 등 볼거리가 풍성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