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산업진흥원(원장 정경원, 이하 NIPA)과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회장 이근협, 이하 TTA)는 4일 국내 이러닝 산업 품질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일환으로 산업부문 이러닝 품질인증사업 공동수행을 위한 업무협정을 체결했다.
이번 협정으로 이러닝 품질인증 평가시 NIPA가 시행하는 이러닝 콘텐츠 품질인증 평가업무 중 무결성 평가를 SW시험 전문기관인 TTA에서 수행하게 된다. 무결성 평가는 이러닝 서비스를 위해 업체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기능들이 잘 작동하고, 설치되는지를 다룬다.
두 기관은 이러닝 관련 전문기술 및 내용을 상호 공유하고, 기타 정책, 표준, 기술인증 등에 대해서도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무결성 평가 전문성이 강화돼 인증을 받은 이러닝 서비스 제공업체에 대한 소비자 신뢰가 높아져 이러닝 산업의 품질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정경원 NIPA 원장은 “이번 협정으로 이러닝 품질인증제도가 소비자에게 더욱 신뢰를 받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이러닝 서비스 기업과 이용 고객들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이러닝 품질인증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