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드름 안녕···휴대용 여드름 치료기 '인기'

일반입력 :2010/05/22 17:21    수정: 2010/05/22 21:33

이장혁 기자

골치 아픈 여드름을 간단하게 치료할 수 있는 휴대용 여드름 치료기가 나왔다.

의료기기개발 벤처업체 카이로스제패(대표 최선오)는 유럽인증기관 CE와 국내 식약청으로부터 안전성, 유효성 인증을 받은 휴대용 여드름 치료기 ‘뉴 블링블링’을 최근 선보였다.

`뉴 블링블링`은 지난해 첫 선을 보인 '블링블링'의 후속제품이다. 기존 '블링블링'은 고가의 팁을 정기적으로 갈아줘야 하는 단점이 있는 반면 `뉴 블링블링`은 세라믹소재로 만든 팁을 채용해 수명이 반영구적이다. 이 치료기는 여드름 부위에 특별히 고안된 펄스열(47.2~49.4℃)을 여드름 부위에 전달하여 여드름 균을 사멸시키는 신개념 여드름 치료기다. 열에너지를 피부 깊숙한 곳까지 안전하게 전달해주면 단백질 생산이 촉진되어 피부가 건강한 상태로 되돌아온다. 간단해 보이지만 충전된 전기를 피부속까지 일정한 열로 전달해 주는 첨단 기술을 응용한 장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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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보고서에 따르면 뉴 블링블링은 좁쌀 여드름, 초기 화농성 여드름 등의 치료 및 예방 효과가 크다. 세라믹 팁에서 나온 열은 피부에 손상을 주지 않으므로 흉터 없이 안전하게 초기 여드름을 치료할 수 있다. 1회 치료시간은 2분30초이고, 24시간 안에 치료효과를 볼 수 있다. 한 부위에 4~5시간 간격으로 1일 최대 3회까지 집중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뉴 블링블링은 기존 병원에서 사용하던 레이저 치료기의 단점을 보완한 방식으로 미국, 유럽, 일본 등지에 수출해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판매가는 14만5천원으로 여드름 1,2회 치료비 정도이지만 SHOOP(http://www.shoop.co.kr)과 SHAAP(http://www.shaap.co.kr)에서 온라인 최저가로 구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