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대표 남용)가 이달 말 통합LG텔레콤을 통해 출시하는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 탑재 스마트폰 '옵티머스Q'의 광고모델로 탤런트 '공유'를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LG전자는 공유의 세련된 도시적 외모와 신뢰감 높은 이미지가 스마트폰과 잘 어울려 영입했다. 특히, 세상과 실시간으로 소통하고 공유한다는 옵티머스Q의 핵심 가치와 공유의 이름이 일맥상통한다는 점도 크게 작용했다.
공유는 기존 모델인 그룹 에프엑스(f(x))의 빅토리아와 함께 스마트폰으로 겪는 놀라운 경험을 '스토리 텔링(Story Telling)' 형식의 광고를 통해 전달한다. 또, 향후 선보일 LG전자 스마트폰 '옵티머스' 시리즈의 메인 모델로 지속 활동할 계획이다.
한편, LG전자는 지난 주말부터 옵티머스Q의 ▲SNS ▲증강현실 ▲지식사전 등 핵심기능을 감성적인 언어로 편집한 5초 분량의 티저광고 3편 방송을 시작하며 제품 띄우기에 본격 나섰다. 공유와 빅토리아가 출연하는 본편 광고는 내주 공개한다. 옵티머스Q는 퀄컴의 1GHz 스냅드래곤 CPU, 쿼티키패드 등 고사양 기능을 지원한다. 네이버, 다음의 교통정보, 맛집, 웹툰 등을 내세웠다.
LG전자 MC사업본부 한국마케팅팀 신현준 팀장은, 공유의 광고를 포함한 다양한 마케팅활동을 통해 출시 전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옵티머스Q 및 LG 스마트폰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