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현대차, 월드컵 응원전

일반입력 :2010/05/13 14:53

KT(대표 이석채)와 현대자동차(대표 정몽구)는 양사 공동으로 3천200명의 월드컵 응원단을 모집, 쿡 TV-스카이라이프의 3D를 통해 호프집, 현대자동차 전시장에서 응원전을 펼친다고 13일 밝혔다.

추첨을 통해 선발된 3천200명 중 1천600명은 1차전이 열리는 다음달 12일 전국 16개 수도권 대형 호프집에서 무제한으로 제공되는 생맥주를 마시며 응원전을 펼치게 된다.

2차전이 열리는 17일에는 나머지 1천600명이 서울, 5대 광역시 등 16개 현대자동차 전시장과 섬 2곳(울릉도, 우도)에서 2차전 응원전을 펼친다. 이날 울릉도, 우도 등 섬 2곳에는 3D 시연 차량이 파견돼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3D입체영상 축구 응원전을 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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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원단 모집은 1차전 응원단의 경우 다음달 2일까지 10명에서 20명 사이의 단체 구성이 가능한 대학생, 직장인, 가족 중심으로 신청이 가능하고, 2차전 현대자동차 전시장에서의 응원은 다음달 8일까지 모집하며 1인당 10명까지 신청 가능하다.

서유열 KT 홈고객부문장은 “고객들이 보다 실감나고 재미있게 월드컵을 즐길 수 있는 문화의 장을 만들기 위해 본 행사를 기획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