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업, 복구, 아카이빙 전문 업체 퀀텀코리아(이강욱 지사장)가 중소기업 및 원격 오피스 시장을 겨냥해 중복제거 및 원격복제가 가능한 디스크백업 어플라이언스 ‘DXi 4500' 시리즈를 출시한다고 12일 발표했다.
DXi4510과 DXi4520의 경우 중소기업이나 원격 오피스를 활용하는 기업들이 백업 소프트웨어 패키지를 견제적으로 도입할 수 있게 해준다. VM웨어 가상화 환경을 포함해 중복제거와 복제를 수행하기 위한 DXi 소프트웨어 라이선스가 번들로 제공된다.
DXi4500 어플라이언스는 퀀텀 DXi6500 미드레인지와 DXi7500 엔터프라이즈 시스템과 동일한 엔터프라이즈급 소프트웨어를 활용한다. DXi시리즈를 사용하는 고객들은 일반적으로 백업 시간을 50%이상, 백업운영에 드는 시간을 70% 가까이 감소시킬 수 있다고 퀀텀코리아는 설명했다. 테이프 미디어 구매, 관리, 저장과 관련된 비용의 50% 가까이 줄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강욱 퀀텀코리아 지사장은 "이번에 선보인 제품은 백업 능력을 2~3배 향상시켰고, 무엇보다 원격지 사무실에서 제어가 가능하다”며 “백업 자체에 드는 시간은 물론, 백업운영에 드는 시간까지 급격하게 감소시켜 관리비용면에서도 효율적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