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커뮤니케이션즈(대표 주형철)는 아이폰과 안드로이드 탑재폰에서 이용할 수 있는 스마트폰용 '커넥팅'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했다고 12일 발표했다.
'커넥팅'은 싸이월드 일촌과 팬, 네이트온 친구를 대상으로 한 150자 단문 블로그 서비스다. 기존에 구축된 지인 네트워크를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인맥을 처음부터 다시 만들지 않아도 된다는 점이 장점이다. 검증된 지인들과의 소통이라는 점에서 정보의 신뢰도가 높다는 특징도 갖고 있다. 오픈 두 달이 채 안된 현재 이용자수는 50만 명을 넘어섰다.
이번에 출시된 스마트폰용 커넥팅 앱은 지인들이 올린 실시간 게시물을 보여주는 '실시간 커넥팅' , 내 글만 보여주는 '나의 커넥팅', 가장 최근의 커뮤니케이션 현황을 알 수 있는 '최근 댓글' 메뉴를 제공한다. 이용자가 스마트폰에서 작성한 게시글이나 댓글은 웹상에서도 실시간으로 연동된다. 비공개 댓글을 원할 경우에 이용하는 '귓속말' 기능도 유선에서와 똑같이 제공된다.
서비스 이용은 무료이며, 안드로이드 탑재 스마트폰 이용자는 SKT 티스토어 현재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아이폰의 경우 현재 앱스토어 심사 중에 있으며 조만간 다운로드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관련기사
- 다음 SNS '요즘' 아이폰앱 나왔다2010.05.12
- NHN 임원들의 '미투데이' 사랑2010.05.12
- 포털 3사, SNS에 '시선집중'2010.05.12
- 네이트, 마이크로블로그 '커넥팅' 오픈2010.0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