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스퍼트, 유럽시장에 인터넷전화 단말 공급

일반입력 :2010/05/11 15:56

엔스퍼트(대표 이창석)는 글로벌 통신유통회사인 커비아 테크놀로지와 계약을 체결하고, 영국 등 유럽지역에 인터넷전화기(VoIP, 모델명 V200) 공급을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커비아 테크놀로지는 미국 조지아주에 본사를 두고 있는 글로벌 통신유통회사로, 엔스퍼트는 금번 계약을 통해 영국을 포함한 유럽지역에 인터넷전화기(VoIP)를 우선 공급하고 향후 커비아 테크롤로지의 네트워크를 통해 전세계 시장으로 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천보문 엔스퍼트 부사장은 “유럽 지역은 영상통화를 이용한 컨퍼런스나 화상회의 등 비즈니스 시장의 잠재력도 큰 지역”이라며 “커비아’의 방대한 네트워크를 활용한 SoIP 미디어폰의 유럽 지역 공급이 다음 단계”라고 밝혔다.

데이비드 트레이시 커비아 테크놀로지 CEO는 “VoIP에 대한 인지도와 사용 빈도가 높은 유럽 지역에 우선 공급한다”라며 ” 향후 유럽 내 프렌차이즈 숍 등을 중심으로 기업용 시장으로도 지속적으로 공급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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