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설록 와이디온라인 상임고문(무협소설 및 만화스토리 작가, 패온라인 총괄제작감독)은 6일 스타2, 테라 등의 게임이 경쟁관계로 보이지는 않는다. 패온라인이 이들 게임과 다른 독특한 특징이 있는 만큼 성공에 자신한다고 말했다.
야설록 상임고문은 이날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 호텔에서 개최한 패온라인 론칭 기념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패온라인의 제작에 심혈을 기울였다며 이같이 말했다.
야설록 상임고문은 또 패온라인이 4년의 제작 끝에 오는 20일 대망의 공개서비스를 시작한다면서 이 게임에는 방대한 내용의 게임스토리가 담겼지만 6개월에 한번 씩 콘텐츠를 추가함으로써 완성도를 더욱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8월에는 첫 대규모 게임패치를 진행한다며 8월 패치에는 이국, 하국에 각각 2군데 필드가 추가된다. 마지막 종족 귀신의 마을인 월극이 등장하고 발국대에 의해 지하 7층까지 가는 던전도 공개된다고 덧붙였다.
그는 2010월드컵이 패온라인 서비스 일정에 영향을 미쳤냐는 질문에는 정해진 일정대로 5월에 공식서비스를 진행하는 것이다. 패온라인의 게임성에 자신한다. 월드컵은 월드컵이고 게임은 게임이다고 강조했다.
오는 20일 공식서비스에 돌입하는 패온라인은 BC2천700년 인간과 신, 귀신과 짐승이 어울려 살았던 동북아시아를 배경으로 제작된 MMORPG다.
이 게임은 와이디온라인(대표 유현오, 구 예당온라인)이 제작했으며 동북아시아의 지리서이자 신화, 전설집인 산해경과 다양한 아시아의 고서를 기반으로 한 역사적 자료에 상상력을 가미, 동양 판타지의 첫 장을 열것으로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