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코닥(대표 루이스 레벡)이 방수기능을 탑재한 풀HD 아웃도어형 포켓캠코더(제품명: 플레이스포츠)를 3일 출시했다.
수심 3미터까지 방수 가능하며, 수중 촬영시 색감을 자동으로 조절해주는 에이치투오(H2O) 기능을 탑재했다. 래프팅이나 스쿠버다이빙 같은 여름철 레포츠 활동에 적합하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
1080p 해상도의 풀HD 화질 촬영기능과 흔들림을 잡아주는 손떨림 보정기능(EIS)을 탑재했다.
HDMI 단자를 통해 HDTV와 연결할 수 있으며 SD/SDHC카드를 저장매체로 제공한다. 한 번 충전으로 최대 10시간까지 연속 촬영이 가능하다.
![](https://image.zdnet.co.kr/2010/05/03/NJj5yLSibWvOvFNu3A7p.jpg)
스마트폰 크기에 128g 무게로 휴대성을 강조했다. 500만 화소를 지원하는 2인치 LCD에는 빛 반사 방지 기술이 적용돼 야외에서 영상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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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크소프트 영상편집 프로그램을 제품에 내장해 USB케이블로 컴퓨터와 연결하면 소프트웨어를 실행해 동영상을 편집하고 웹사이트에 올릴 수 있다. 블랙, 블루, 퍼플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24만9천원에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 판매한다.
한국코닥 노용도 이사는 플레이스포츠는 작년 하반기 포켓캠코더 부문 판매 1위를 기록한 코닥 Zi8의 후속모델로 방수기능뿐만 아니라 충격을 잘 견딜 수 있도록 디자인돼 여름철 바닷가나 계곡 등에서의 추억을 생생하게 기록하기에 적합한 제품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