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픽게임스코리아(지사장 박성철)는 연세대 공학원에서 연세디지털게임교육원(원장 차성운)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UDK 사용에 관한 무료강의를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강의는 에픽게임스코리아 기술지원팀의 잭 포터 부장이 직접 시연을 하고 같은 기술지원팀의 신광섭 과장이 설명을 맡아 진행됐다.
잭 포터 부장과 신광섭 과장은 ‘UDK로 3D 게임을 만드는 방법’을 주제로 미국의 개발사 싸이오닉스(Psyonix)가 세계 최초로 UDK를 사용해 개발한 게임인 ‘위즐(Whizzle)’의 전체 개발 내용을 이해하기 쉽게 풀어 150여명의 재학생들에게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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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를 진행한 에픽게임스코리아 잭 포터 부장은 “오늘 이곳에서 젊은 게임개발자들을 많이 만나게 돼 너무 행복했다”면서 “이들의 열정적인 모습들이 한국 차세대 게임산업에 큰 기대를 갖게 한다”고 전했다.
차성운 연세디지털게임교육원장은 “이번 강연은 게임 엔지니어링과 인적 자원 개발의 만남이라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