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빌(대표 송병준)은 모바일게임 ‘놈4’가 국내 이동 통신 3사에 동시 출시됐다고 29일 밝혔다.
‘놈4’는 누적 다운로드 300만 건을 돌파한 ‘놈’ 시리즈의 다섯 번째 작품이다. 지난 2003년 첫 번째 ‘놈’이 등장한 이후 꾸준히 출시로 장수게임으로 자리매김한 게임빌의 대표적인 모바일게임 시리즈다.
최신작 ‘놈4’는 ‘1000억 년 풀코스 시간 여행’이라는 테마로 원시 시대, 빙하기 시대, 우주 탄생기, 미래 종족 전쟁 시대 등 다채로운 배경이 등장하는 점이 특징이다.
특히 달리기 뿐만이 아니라 미끄럼, 낙하, 수영, 익룡 타기 등 다양한 움직임이 새로 구현했다. 또한 ‘놈’ 시리즈의 상징적 기능인 360도로 휴대폰을 돌리는 방식을 비롯해 ‘원버튼 조작’, ‘끊임없이 달리는 놈’의 기존 게임의 색깔을 그대로 이어나갔다.
게임빌 마케팅실 송재준 이사는 “놈 시리즈는 순수 창작 모바일게임의 지평을 연, 의미 있는 작품”이라며 “신작 역시 그 동안의 노하우와 최신 유행 코드가 담겨 있어 이용자들의 호응을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