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류준영 기자]자동차가 노트북 커버디자인을 훔쳤다?
29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10부산국제모터쇼’ 프레스행사에선 HP 미니 노트북(제품명: 비비안탐2 스페셜 에디션) 커버디자인을 덧입힌 현대자동차의 소형 SUV ‘투산ix’가 공개돼 국내외 미디어들의 집중적인 카메라 플래시 세례를 받았다.
![](https://image.zdnet.co.kr/2010/04/29/9zsiiPri6DHNxBTbSQvr.jpg)
노트북 커버디자인이 자동차 디자인에 적용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는 한국HP(대표 스티븐 길)와 현대자동차(대표 양승석)의 공동 마케팅을 위한 프로모션으로 ´시크(Chic)´ 콘셉트의 ‘비비안탐2’ 미니 노트북과 ´섹시(Sexy)´ 콘셉트의 ‘투싼ix’의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서로 협력해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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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image.zdnet.co.kr/2010/04/29/Qiih9b0dW2qQ03qLkH4g.jpg)
미니 노트북은 홍콩의 유명 디자이너인 비비안 탐의 디자인을 미니 노트북에 적용시킨 제품으로 금색 컬러에 아름다운 나비문양을 전면에 디자인했다.
현대자동차는 “비비안탐 2 디자인을 다각도로 활용한 전시와 광고, 온라인 마케팅 등 다양한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