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대표 서민, 강신철)은 중국 현지 파트너사 세기천성(대표 차오녠바오)을 통해 소셜 네트워크 게임 ‘넥슨별(현지명 카이신씽치우)’의 중국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중국 진출은 ‘넥슨별’의 첫 번째 해외 수출 사례다. 세기천성은 ‘카트라이더’, ‘마비노기’, ‘카운터스트라이크 온라인’에 이어 네 번째로 넥슨 게임의 서비스를 맡게 됐다.
넥슨은 이번 중국 진출을 기념해 ‘넥슨별’ 내 중국풍 게임 아이템 ‘대나무’와 ‘팬더 풍선’을 추가해 오는 29일 정식 오픈 때 선보일 계획이다. 중국에서의 첫 번째 비공개 테스트는 올해 안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서민 넥슨 대표는 “급성장하고 있는 중국 소셜 네트워크 게임(SNG) 시장을 공략하고자 ‘넥슨별’의 중국 진출을 결정했다”며 “세기천성이 보유한 넥슨 게임의 서비스 노하우를 바탕으로 ‘넥슨별’이 중국 SNG 시장에 새로운 돌풍을 몰고 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