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삼보, 6코어 데스크톱 첫선

일반입력 :2010/04/20 12:47    수정: 2010/04/20 17:07

류준영 기자

TG삼보컴퓨터(대표 손종문)가 자사 데스크톱PC 라인업 중 최상위 성능을 제공하는 몬스터 PC ‘드림시스 P7(사진)’을 20일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인텔 ‘I7 익스트림 CPU’(코드명 걸프타운)를 채택, 복잡한 그래픽 작업이나 고화질 영상이나 게임 등에 특화돼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때문에 전작인 쿼드코어 제품 대비 39% 성능 향상을 보인다.

또 인텔의 '하이퍼 스레딩(Hyper-Threading)' 기술이 적용됐다.

최대 6개의 논리 코어를 추가해 12개의 코어가 작동, 포토샾, 3D 맥스와 같은 고사양 작업을 동시에 수행할 때에도 전혀 무리가 없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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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보 모드(Tubo Mode)에서는 불필요한 코어에 전압을 차단하고 작동되는 코어의 성능을 높여, 고사양 고해상도 3D게임 제작시에도 30%이상 향상된 높은 효율을 보여준다.

TG삼보 전략마케팅부 연구소장 우명구 이사는 TG삼보가 선보이는 몬스터 PC '드림시스 P7'은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식스코어 내장형 PC로 TG삼보는 30년간 축적된 기술을 바탕으로 누구보다도 빠르게 최신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