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산업진흥원(원장 정경원, NIPA)은 피부관리실 및 네일샵 등 중소 서비스 사업자 경쟁력 강화를 위한 IT활용모델을 개발·보급하기 위한 일환으로 16억5천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NIPA는 오는 5월14일까지 '2010년도 IT활용서비스산업경쟁력강화사업'신규과제를 공모할 예정이다.
지원분야는 ▲피부관리실 및 네일샵 통합관리시스템 개발 ▲축산물 소매상을 위한 통합관리시스템 개발 ▲자동차정비 사업자를 위한 통합관리시스템 개발 등 3개 지정공모 및 전 서비스업종(금융·보험 등 비영세 서비스업은 제외)을 대상으로 한다. 과제당 3억원 가량의 예산이 지원된다.
NIPA 장재경 단장은 “국내 서비스기업들은 IT도입 효과가 있다는 것은 알지만 초기투자 부담 때문에 선뜻 투자하지 못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서비스 기업의 IT 도입·활용이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