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플, 유언비어, 사이버범죄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된 가운데 이를 예방하기위한 학교 교과서와 교사용 지도서가 나왔다.
한국정보화진흥원(NIA)은 초등학교 및 고등학교에서 정보윤리교육을 위한 인정교과서, 교과용 지도서를 개발했다고 7일 발표했다. 인정교과서는 검정교과서 이외 도서를 교과서나 지도서로 쓰도록 교육감이 승인한 것을 말한다.
NIA 초등학교 교과서 '올바른 정보생활'과 교사용 지도서 등에서는 정보생활 가치관, 태도 등이 중점 다뤄졌다. 고등학교 교재는 교사용 지도서만 개발됐지만 기존 정보, 도덕, 사회, 국어, 논술 등 기존 과목과 연계해 정보윤리 교육을 다양한 측면에서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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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A는 그동안 교과부와 협력해 지난 08년부터 개정교육과정 적용에 맞춰 정보윤리교육 관련내용 강화를 추진했다. 향후에도 정보윤리 교육 확대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김성태 NIA 원장은 "이번 교재 개발로 강화된 정보윤리교육 토대를 마련했다"며 "청소년 정보윤리 의식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