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코리아(대표 윤여을)가 '2010 남아공 월드컵'을 기념한 MP3 플레이어(모델명: NWZ-B143F 월드컵 에디션, 사진)를 7일 출시했다.
이 제품은 코리아를 뜻하는 ‘KOR’ 로고가 새겨졌으며, 대한민국 국기의 빨강, 파랑, 흰색을 제품의 주요 색상으로 채택했다.
이 제품엔 소니의 곡 검색 기능인 ‘재핀’ 기능이 적용돼 음악의 일부분만 들으며 편리하게 곡을 검색할 수 있다. 4초간 듣기와 15초간 듣기 두 가지 모드 중 선택이 가능하다.

또 연속된 재핑 기능사용 시 음이 자연스럽게 줄어드는 효과로 귀에 부담이 없도록 했다. 이에 더해 별도의 베이스 버튼으로 선택이 가능한 ‘베이스’ 기능을 제공하며, 이를 통해 최대 100MHz까지 풍부한 베이스 사운드 효과를 지원한다.
그밖에 3분 충전으로 90분 재생이 가능한 ‘퀵 차지’, 보이스 레코더, FM라디오 등이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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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코리아 워크맨 담당 이상운 제품매니저는 “2010 남아공 월드컵의 공식 후원사인 소니는 한국의 뜨거운 월드컵 응원 열기에 부합하고자 이번 워크맨 월드컵 에디션을 출시하게 됐다”라며 “이번 워크맨 월드컵 에디션 MP3 플레이어가 월드컵을 맞아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월드컵 에디션(4GB)의 가격은 7만 9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