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의 최대 행사인 블리즈컨 개최일이 최종 결정됐다. 이런 가운데 올해 블리즈컨 행사장에서 블리자드의 또다른 신작인 '디아블로3' 등에 대한 새로운 정보가 공개될 가능성이 높아 게임이용자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29일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제 5회 블리즈컨(BlizzCon) 게임 컨벤션 행사를 오는 10월 22일과 23일 양일간 미국 캘리포니아 애너하임에 위치한 애너하임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한다.
블리즈컨은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의 대표작인 워크래프트, 스타크래프트, 디아블로 시리즈를 즐기는 전세계 게임이용자를 위해 마련된 대규모 행사다.
이번 행사에서는 블리자드의 출시 예정작 직접 체험, 개발자 패널 토론, 토너먼트 대회, 커뮤니티 콘테스트, 기념품 판매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마이크 모하임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 대표는 "블리즈컨을 통해 우리는 전세계의 블리자드 게임 이용자와 만나고 게임에 대한 즐거움을 열정 넘치는 팬들과 함께 공유할 수 있는 멋진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우리는 금년에도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토너먼트 및 게임 체험, 그리고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 게임에 대한 최신 정보로 가득 찬 멋진 쇼를 선사할 것을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블리즈컨 공식 웹사이트(www.blizzcon.com)를 통해 추후 공지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