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코어 나노세미컨덕터가 900크로레루피(약 2억달러)를 투자해 인도 서부 구자라트주 간디나가르에 LED팹을 설립할 계획이다. 이 공장은 내년에 가동될 예정이다.
비즈니스스탠더드는 25일(현지시간) 인도 드코어사이언스앤테크놀로지 자회사인 이 반도체회사가 이같은 계획에 따라 내년에 블루레이디스크용 레이저 및 전등용 LED를 생산한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드코어는 뉴델리 소재 IFCI벤처캐피털과 첸나이 소재 IDFC가 같은 지분으로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비즈니스스탠더드는 인도산업개발은행과 수출입은행이 공장 건설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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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코어는 이미 인도 노이다에서 LED기반의 전등시스템 생산공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드코어나노세미컨덕터는 인도 노이다 소재 드코어사이언스앤테크놀로지의 자회사이다.
드코어사이언스앤테크놀로지는 지난 2004년 모스크바대에서 물리학 및 수학을 전공한 디팍 룸바라는 기업가가 설립한 회사로 그의 첫 직장은 모스트바소재의 농기계무역회사 컨티넨털LLC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