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도비 "웹서비스와 SNS 연동 간편해진다"

일반입력 :2010/03/25 17:23

황치규 기자

한국어도비시스템즈 (대표 지준영)는 리치 인터넷 애플리케이션(RIA) 구축을 위한 차세대 플래시 플랫폼 제작 도구 '플래시 빌더4'와 콜드퓨전 빌더를 출시한다고 25일 발표했다. 플래시 플랫폼 서비스에 소셜 네트워크 사이트(SNS)와 웹 애플리케이션간 통합을 쉽게 해주는 소셜 서비스도 새롭게 추가했다고 덧붙였다.

한국어도비에 따르면 플래시빌더 4 (구 플렉스 빌더)는 이클립스(Eclipse) 기반 개발 툴로 오픈소스인 플렉스 프레임워크를 이용하여, 다양한 플랫폼 상에서 구현되는 RIA와 콘텐츠를 빠르게 구성할 수 있게 해준다. 개발자들은 플래시 빌더 4를 통해 사용자들이 쉽게 데이터를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는 웹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http://www.adobe.com/go/flashbuilder4 에서 확인할 수 있다.

어도비가 새로 선보인 플래시 플랫폼 ‘소셜 서비스’는 사용자가 ID 하나로 여러 인터넷 사이트에 로그인하거나 연계 인터넷 사이트를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인 페이스북 커넥트, 트위터 사인인, 마이스페이스ID, 링크드인 등 14개 대표적인 SNS와 웹 애플리케이션간 간편한 통합 환경을 제공한다. 

개발자는 사용자들이 자주 사용하는 SNS에 대해 연동 기능과 서비스 개발을 '소셜 서비스'를 통해 일원화할 수 있게 됐다고 한국어도비는 설명했다.

지준영 한국어도비 대표는 "이번에 선보인 플래시 플랫폼은 기업 비즈니스에 도움이 되는 중요한 애플리케이션을 보다 광범위한 고객에게 전파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면서 "재능 있는 개발자들이 새로운 기능이 추가된 어도비 플래시 플랫폼을 이용해 개발자들이 서로의 정보를 공유하고 협업할 수 있는 환경에서 다양한  서비스와 애플리케이션들을 만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