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24일(현지시간) 미국서 열리고 있는 ‘'CTIA 차세대 무선통신기술 어워드’에서 안드로이드폰 ‘모먼트’가 최우수상(Best in Show)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모먼트는 삼성전자가 지난 연말 미국 스프린트사를 통해 출시한 안드로이드폰이다. 3.2인치 대화면 AMOLED 디스플레이, 슬라이드형 쿼티 키패드 등을 장착했다.
이와 함께 구글맵, 지메일, 유튜브 등 다양한 구글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편리하게 쓸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IT전문가, 언론인들로 구성된 이번 어워드 선정위원회는 수백여개 슈대폰/스마트폰 및 통신 기술을 후보에 올려놓고 공개 투표를 진행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앞으로 시장과 고객 요구에 맞춘 다양한 스마트폰으로 미국 공략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