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스크톱만 팔던 주연테크, 넷북을 내놓으니…

일반입력 :2010/03/14 12:57    수정: 2010/03/15 09:55

남혜현, 유회현 기자

노트북 대세에도 꿈쩍 않던 주연테그가 결국 자사 첫 넷북 '블루아이(모델명: jm101w)'을 내놨다. 메가뉴스TV는 이 제품을 단독 입수, 제품의 구동모습을 카메라에 담을 수 있었다.

블루아이는 간편한 복구 시스템과 배터리 수명 연장 등 넷북 사용자들의 가려운 부분을 고려한 제품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눈에 띄는 점은 간소화된 '하드복구 솔루션'. 가벼움을 강조한 넷북의 경우 광학드라이브(ODD)를 내장하고 있지 않아 하드를 복구해야 할 경우 사용에 불편함이 있었다.

주연테크 관계자는 "부팅단계에서 곧바로 하드복구 솔루션을 실행해 복구나 백업을 진행할 수 있어 별도 외장ODD가 필요없다"면서 "일단 복구를 실행하면 작업이 끝날 때까지 사용자가 일일히 '다음' 버튼을 누를 필요가 없이 한번에 진행되는게 블루아이의 강점"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