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자매결연 신호초등학교에 영어교사 지원

일반입력 :2010/03/11 09:28

이장혁 기자

르노삼성자동차 (대표 장 마리 위르띠제)는 부산 신호초등학교에 지난 2007년부터 4년째 원어민 영어교사를 지원, 영어교실을 운영하면서 학부모들의 사교육비 부담을 줄이는 등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있다.

르노삼성자동차가 지원하는 신호초등학교 영어교실은 주위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영어권 문화를 학생들이 몸소 체험 할 수 있도록 교실을 레스토랑, 슈퍼마켓 등으로 꾸며 소규모 영어 마을을 구현하고 있다. 영어교실은 초등학교 전 학년을 대상으로 정규 수업 및 방과후 수업시간을 편성하여 진행하고 있으며, 각종 실생활에서 벌어질 수 있는 상황을 원어민 영어교사와 함께 재현하는 상황극 수업과 50인치 TV, 컴퓨터, 영어학습프로그램 등 각종 교육용 기자재를 활용한 강의식 수업을 펼치고 있다.

원어민 영어교사는 양질의 영어수업을 위해 매년 학교장의 평가를 통해 선정하고 있으며, 위촉된 원어민 교사는 신호초등학교에 상근하면서 영어교육을 담당하고 있어 학생들뿐만 아니라 학교 선생님 및 학부모들에게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르노삼성자동차 홍보본부 이교현 본부장은 “어린 학생 때부터 글로벌 사고를 가지고 자라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원어민 영어교사를 지원하고 있다”며 “향후에도 르노삼성자동차는 글로벌 기업으로써 지역사회와 함께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 최선을 다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