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소재 MMORPG ‘와일드플래닛’ 최초 공개

일반입력 :2010/03/08 18:51

액토즈소프트(사장 김강)는 신작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와일드 플래닛’을 8일 깜짝 발표했다.

‘와일드 플래닛’은 온라인 게임 1세대 개발사인 액토즈소프트가 그 동안의 개발 역량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100억 이상의 개발비와 60여명의 제작진을 투입한 신작 게임이다.

대규모 전투와 캐릭터 육성 등 기존의 MMORPG의 특장점을 그대로 살리고 슈팅 액션 게임의 요소를 접목해 차별화를 꾀했다.

특히 국내에는 흔치 않은 소재인 SF를 배경으로 하고 있는 ‘와일드 플래닛’은 운석과의 충돌로 황폐화 되어 가고 있는 지구에서 연합클랜과 크라토스 양 진영의 전쟁 스토리를 다루고 있다.

또한 100명 이상이 동시 전투를 벌일 수 있는 대규모 집단 전투를 비롯해 논 타켓팅 전투방식과 다수가 동시에 임무를 수행해야 하는 ‘공동 미션 시스템’ 등이 눈길을 끈다.

액토즈소프트 프롬나인 스튜디오 위성계 PM은 “와일드플래닛은 대규모 전투시 액션 슈팅의 느낌을 사실적으로 체감하도록 하는데 중점을 뒀다”며 “기존 MMORPG 이용자들에게 새로운 게임에 대한 욕구를 만족시켜줄 것으로 자신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