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애니콜 ‘코비’의 폴더 모델인 ‘코비F’를 50만원대 후반에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코비는 삼성전자가 지난해 11월 출시한 풀터치폰이다. 젊은 층을 중심으로 인기를 모으며 출시 4개월만에 40만대를 돌파했다.
코비F는 기존 코비의 색과 옆면의 사선 라인 등 디자인 컨셉을 유지하면서 캔디핑크, 라임그린, 블루블랙 등 선명한 팝 컬러를 적용했다.
300만 화소 카메라 외에도 셀프 촬영, 지상파 DMB, 블루투스, SOS 등 다양한 기능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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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 전면부는 LED 일루미네이션 효과를 적용하여 코끼리, 고양이, 키스 등 총 40여종의 기본 아이콘과 자신만의 맞춤 아이콘 제작이 가능하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코비F를 통해 국내 신세대 휴대폰 시장에서 확고한 리더십을 지속해 나가는 한편 다양한 마케팅으로 젊은 삼성 휴대폰 이미지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