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는 현재 운영 중인 ‘게임 과몰입 대응 태스크포스(TF)’를 확대한다고 18일 발표했다.
‘게임 과몰입 대응 TF’는 문화부가 건전 게임문화 조성을 위해 청소년의 게임 과몰입 대응을 위한 종합계획을 만들고자 작년 12월 말부터 운영 중인 TF다. 구체적인 활동 내용은 청소년 게임이용 실태조사, 분류집단별 게임 과몰입 예방·진단·치료 프로그램 개발, 학교에서의 게임 리터러시 교육 등이다.
문화부는 현재 운영 중인 TF의 주요 정책 대상에 청소년과 성인을 모두 포함시키기로 했다. 게임 과몰입 등 게임의 역기능 문제가 청소년뿐만 아니라 성인에게도 중대한 영향을 줄 수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문화부는 동 TF를 다음달 말까지 1차로 운영하고 중간 보고서를 작성할 예정이며 이후 범사회적인 관심 유도 및 유관기관들과의 협력사업안 도출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