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 기반 스마트폰인 ‘모토로이’로 T스토어를 이용할 수 있도록 펌웨어 업그레이드를 실시한다.
SK텔레콤(대표 정만원)은 이달 10일 출시된 국내 첫 안드로이드폰인 ‘모토로이’를 시작으로 향후 출시하는 모든 스마트폰에서 T스토어를 이용할 수 있다고 18일 밝혔다.
T스토어 이용을 위한 모토로이 펌웨어 업그레이드는 18일부터 ‘펌웨어 원격 업그레이드’(FOTA, Firmware Over The Air) 방식을 통해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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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토로이 이용자는 단말기에 뜨는 팝업 메시지에 동의하면 T스토어를 설치할 수 있다. 데이터통화료는 없다. SK텔레콤은 2월말부터 티맵, 멜론, 네이트 등도 같은 방식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SK텔레콤은 “3월 이후 출시되는 모든 스마트폰에 T스토어를 포함한 SK텔레콤 특화서비스를 기본으로 탑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