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민-아수스, MWC서 세번째 합작폰 공개

일반입력 :2010/02/15 15:10    수정: 2010/02/16 14:36

류준영 기자

미국 내비게이션 업체인 가민과 대만PC업체 아수스가 공식 세 번째 휴대폰 합작품인 'M10'을 세계 최대 통신전시회인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0)에서 공개할 예정이라고 씨넷아시아가 보도했다.

이번 신제품은 대만시장에서 사전 구매를 받고 있으며, 판매가는 435달러 선이다. 아수스에 따르면 'M10'은 싱가폴과 말레이시아 시장서 3월 중순께 본격 선보인다.

제품 내부구성은 600메가 헤르츠(Hz) 프로세서에 512메가바이트(MB) 내장메모리를 탑재했으며, 500메가 화소를 지원하는 휴대폰 카메라와 800*480 해상도를 지원한 3.5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첫 선을 보인 M10의 운영체제(OS)는 '윈도 모바일 6.5.3'이다. 가민-아수스는 지난해 2월 리눅스용 휴대폰 'G60'과 윈도 모바일용 'M20' 제품을 각각 한 대씩 선보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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