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설 연휴에 임대폰 서비스

일반입력 :2010/02/11 11:45

김태정 기자

KT(대표 이석채)는 설 연휴 동안 휴대폰 분실/고장 고객에게 임대폰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2일 밝혔다.

연휴 등 공휴일에는 전산시스템이 종료되어 임대폰 서비스가 어려웠으나 이번 설 연휴기간 동안에는 고객들이 불편 없이 휴대폰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설 연휴인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휴대폰이 분실됐거나 고장 난 경우, 가까운 KT 지정 대리점을 방문하면 임대폰을 무료로 받아 이용할 수 있다.

전국 KT 지정 대리점에서 매일 저녁 7시까지 임대폰 서비스를 제공한다. 각 대리점별 영업일자와 시간이 다소 상이하므로 방문 전에 미리 ‘쇼 사이버고객센터’에서 시간을 확인해야 한다고 KT는 설명했다.

이현석 KT개인고객사업본부 판매정책담당 상무는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경영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서비스 혁신을 추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