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토즈, 매출 1천383억원…전년비 48%↑

일반입력 :2010/02/10 09:37

봉성창 기자

액토즈소프트(대표 김강)가 창사 이후 처음으로 매출액 1천억원을 돌파했다.

액토즈소프트는 지난해 매출액 1천 383억 원, 영업이익 229억 원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이는 전년대비 각각 48.2%, 27.9% 증가한 수치다.

실적상승 요인에 대해 액토즈소프트는 온라인 게임 해외 매출 증가와 지난해 상반기 환율 상승으로 매출이 크게 성장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액토즈소프트는 게임산업에서 선두그룹 진입의 교두보로 여겨진 1000억 원의 매출을 지난 3분기에 이미 달성해 눈길을 끈다.

액토즈소프트는 지난해 실적을 기반으로 올해 지속적인 신규 제품 론칭을 통해 라인업을 보다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김강 액토즈소프트 대표는 “시장 변화에 따른 내부 체질 강화와 실행력을 바탕으로, 국내 및 해외 시장을 강화해 국내 게임 회사 빅5가 되기 위한 성장 동력을 이끌어 낼 수 있는 한해가 되겠다.”라고 밝혔다.